알콜(도수) 몇퍼센트에 불이 붙기 시작하나요?
높은 알콜 도수에는 바로 불이 붙는 것들 볼 수가 있는데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에는 잘 안붙은 것 같은데 불은 언제 부터 발생 하나요? 그리고 알콜솜이나 이런 것에 묻어 있는 알콜은 희석이 어느 정도로 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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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콜 도수가 40~50도 부터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인화성(알코올이 증발되어 공기와 섞여 불이 붙을 가능성)이 좋은 술의 경우 40도부터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의료용 소독제의 경우 알코올이 70%정도 이상이라고 합니다. 70%이상만 함유되어있어도 세균을 소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과거 술의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불이 붙는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불이 확실하게 붙으면 100proof 라고 했는데 당시의 주정계로는 알코올 농도가 57.1% 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100proof를 50%로 정했다고 합니다. 불을 붙이는 방법과 불의 세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약 50-60도 정도가 되면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알콜솜에 뭍어 있는 알콜의 농도는 소독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70-75%의 알콜을 사용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실제 알코올이 함량된 술의 경우 40도가 넘어도 잘 안붙기는 합니다.
여러 환경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50도 이상의 고량주부터 화재의 위험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알콜솜의 용도에 따라 희석 농도도 다른 편입니다. (실험용, 의료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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