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인 상황이나 기준금리를 올리는데는 크게 2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1.인플레이션의 억제
2.환율의 방어
미국의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 계획은 현재 3.25%에서 두번의 자이언트스텝을 밟아 4.75%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번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남아있는데 금리를 올리지 않게 된다는 것을 가정한다면 미국과의 기준금리가 1.75%가 나게 되고 환율은 현재 1,430원대에서 1,650원대를 넘어서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1,650원을 돌파한다는 것은 급속한 외화자금 즉 달러의 이탈을 의미하여 제2의 IMF가 발생할 가능성을 빠르게 높이는 길이 되버립니다. 즉 금리로 인해서 10%에서 20%정도의 국민이 힘들어할 것이 IMF가 발생하며 회사들의 연쇄부도로 인해서 경제 자체가 무너질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니 금리를 올리지 않을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의 개인대출의 규모 및 변동비율의 구성이 80%가 넘어서 금리인상을 빠르게 하지 못하였지만 지금처럼 환율이 크게 상승하다보니 우리나라도 더 빠르게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미국이 내년 중반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 또한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가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차이가 벌어진 금리를 내년에는 쫓아가야 하는 상황이므로 이번년도 연말 기준금리는 3.5%에서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는 4.75%에서 5%까지 예측을 하고 대응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5.25%에서 6%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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