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세는 단위는 무한히 존재하나요?

일, 십, 백, 천, 만, 억, 조, 경, 해...... 이런 숫자 세는 단위들 있잖아요. 그런데 숫자는 무한히 있을 텐데요. 한자로 숫자를 세는 단위도 무한히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숫자는 무한히 존재하지만 이를 지칭하는 한자어 수 단위는 언어적 약속에 따라 유한하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 체계는 '일, 십, 백, 천'을 기본으로 하여 4자리마다 단위가 바뀌는 만진법을 따릅니다. '경,해'를 지나면 '자, 양, 구, 간, 정, 재, 극'이라는 단위가 이어지며 그 크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집니다. 불교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 불가사의는 가가가 10^52에서 10^64에 이르는 거대한 수를 나타냅니다. 한자 문화권에서 공식적으로 정의된 가장 큰 수의 단위는 '무량대수'이며 이는 10^68을 의미하는 척도로 사용됩니다. 수학적으로 숫자는 끝없이 이어지지만 일상과 과학의 영역에서 이 이상의 단위를 명명할 실질적인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단위는 여기서 멈춥니다.

    채택 보상으로 24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만 단위 체계를 사용하며 조, 경, 해 이후에도 자, 양, 구, 간, 정 같은 매우 큰 수 단위가 계속 이어지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문헌마다 범위가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즉 숫자 자체는 끝이 없지만, 숫자 이름은 인간이 필요에 따라 계속 만들거나 확장할 수 있는 개념이라 완전히 무한히 정해져 있다고 보기보다는 계속 이어 붙일 수 있는 체계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자로 된 숫자의 이름이나 단위는 무한하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이나 동양권에서 통용되는 큰 수의 단위는 보통 10000배 마다 이름이 바뀌며,

    말씀하신 단위 후 경, 해, 자, 양, 구, 정 ~ 등이 존재합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