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 유불리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건 국적을 불문하고 권력을 쫓는 이들의 생존 본능에 가깝습니다.
충청권 통합 같은 지역 현안은 선거 구도나 당권 장악 여부에 따라 어제의 찬성이 오늘의 반대로 돌변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들 역시 자신들의 표밭이나 권력 유지에 도움이 되느냐에 따라 논리를 180도 바꾸는 사례가 허다합니다. 결국 공익이라는 명분 이면에 숨겨진 정략적 계산은 전세계 정치판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