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농양은 자연치유 안되고 빨리 병원 가야한다는데
병원 초음파가 너무 아플까 걱정되어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문농양 같은 게 생겨서 항문 근처에
뭐가 만져지고 아프고, 피도 묻어나고, 변을 볼 때 마다 아팠는데
이제 변 볼 때 아픈 것, 잔변감, 힘주면 뭔가 묵직한 느낌만 들고 피는 안나옵니다. 그리고 항문농양도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크기가 줄은 느낌? 입니다. 농양 있던 자리를 만져도 아프지도 않습니다.
이거 완치된 것인가요..? 방치하면 치루가 되고
수술해도 치루가 된다하고 수술 후가 고역이라고들 하며 과잉진료가 판을 친다고 하고 수술비도 없는데
병원 가봐야 하나요
절대 가기 싫은데
방치하면 치루될까요?
항문농양도 자연치유가 되나요?
병원 가보세요 라는 말은 사절입니다…
여기서 안물어봐도 병원 가면 아는거 다 아는데
갈 수 없으니 여기서 물어보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