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학생 학부모입니다. 아이가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는 택했습니다.
학생부종합 준비가 부족하고 내신이 좋지 않아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생각하고 있는 학생의 부모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정시준비도 사실상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겨울 방학부터는 입시 전무학원에 1~3월까지(방학기강) 집중하려하는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너무 부족하고 지금까지의 학원,과외로는 수능결과가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어떤방법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솔직히 요즘 대학은 다 갑니다
단지 그 대학의 간판이 문제겠죠
하지만 대학 간판이 다르다고 강의 수준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예전처럼 대학 간판에 따라 좋은 직장 구하는 시대도 아닙니다
또한 자녀분이 대학 진학에 의지가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대학 진학에 별 의지가 없다면 굳이 대학 보내봤자 등록금만 아깝습니다
차라리 대학에 가지 않고 등록금 낼 돈으로 자녀분이 기반을 다질 수 있게 지원해주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물론 대학 가면 좋습니다
요즘 대학은 필수라기 보단 개나소나 다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나소나 다가기 때문에 대학을 가도 졸업 후 취업이 안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더 빠르게 사회로 나가 자리 잡는게 안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한번 고민을 해보시고 자녀분과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대학이 아니라 자녀분의 미래를 위한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거대한개구리15입니다. 먼저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있고 대학갈 의지가 있는지 궁금해요 혹시 부모님 욕심은 아닌지도 점검해보세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공부에 흥미가 있다면 전문 학원에 보내셔도 가능성 있어요 그반대이면 시간과 돈 낭비이구요 서로 고통이죠 아이가 하고 싶은것을 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