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가 평소 저에게 잘 대해주던 사람이라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 사람에 대한 동정심 때문인지 신고를 하려니 자꾸 망설여지고 마음이 약해집니다. 이성적으로는 신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도 감정적으로는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그런 감정이 들었다는 건 정말 복잡하고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성추행 피해를 입고도 가해자에게 동정심이 생기는 건 심리적으로 흔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가해자가 가까운 사람이거나 후회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일 때 그런 감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당신의 안전과 회복 그리고 법적 사회적 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