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알람 소리를 듣고도 한 번에 일어나지 못해 자책감이 드시겠지만, 이는 단순한 정신력의 문제라기보다 수면의 질이나 신체 리듬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6~7시간을 자더라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거나 수면 주기가 불안정하면 뇌가 깨어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면 관성'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일어나려 하기보다 침대 근처에 조명을 두어 아침 햇빛을 대신하거나,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멜라토닌 분비를 돕는 등 환경을 먼저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허둥지둥 시작하는 아침이 스트레스라면 수면 전문 앱을 통해 본인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보거나, 아주 작은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몸을 깨우는 습관을 들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