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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률 높음

곤지름인가요? 걱정입니다 불안이 커져만 갑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플래시 키고 확대한 2장, 안키고 확대한 2장입니다

(단일병변)

발견한지 3일 된 병변입니다.

성관계는 5개월 전이고

만지면 만져지는 점? 돌기? 느낌입니다 대충 만지면 느낌 안날정도로 조금 융기해 있습니다

크기는 1mm정도 되고 위치는 성기 옆 1cm정도 떨어진 음모 수북한 곳에 있습니다

숨어있어서 언제부터 존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려움이나 따가움, 출혈 등의 증상은 겪지 않았습니다.

2일째 되는날에 비뇨기과 의사선생님께 육안으로 진찰받았고 곤지름이 아닌 모낭염이니 걱정 말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일반 모낭염처럼 안에 피지나 고름이 보이지도 않고 살 조직이 이상해보이는 점이 우려됩니다.

일단 에스로반(무피로신) 연고 처방받아 바르는 중입니다만.. 모낭염이라 진단 받았음에도 살면서 처음 겪어본 증상이라 너무 걱정되어 긴 글을 씁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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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제공해주신 정보만으로 판단하면, 곤지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이미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육안 진찰을 통해 모낭염으로 진단받았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곤지름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서서히 커지거나 개수가 늘고, 표면이 거칠거나 닭벼슬·꽃양배추 모양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 병변은 단일 병변이고, 크기가 매우 작으며(약 1mm), 증상 없이 약간 만져지는 정도로 유지되고 있어 전형적인 곤지름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모낭염은 반드시 고름이나 피지가 눈에 띄게 보이지 않아도 초기에는 살색 또는 약간 단단한 융기로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음모가 있는 부위는 모낭이 깊고, 마찰이나 면도, 땀 등으로 인해 경미한 염증이 이런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발견 시점을 정확히 알 수 없고, 숨어 있던 작은 병변이 우연히 만져져 인지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현재처럼 에스로반 연고를 사용하면서 1~2주 정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이 기간 동안 크기 증가, 표면 변화, 개수 증가, 통증이나 출혈이 없다면 곤지름을 의심할 근거는 더 줄어듭니다. 오히려 불안과 반복적인 만짐이 병변을 자극해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현 단계에서는 곤지름보다는 모낭염 또는 양성 피부 병변 가능성이 훨씬 높고, 이미 받은 진단을 신뢰해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수주 이상 변화 없이 지속되거나 형태가 변한다면 재진을 통해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