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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지적인텐렉288
지적인텐렉288

겨울에 여드름이 덜 나는 이유가 뭘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6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여름에 피부가 안 좋았다가 겨울만 되면 여드름이 줄어드는데 이게 단순히 저만의 생각인지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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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기 때문에 더 많은 땀을 흘리고 피지 분비 또한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여드름이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여드름은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면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하는데, 이것이 여드름이 됩니다.

      겨울에는 이런 피지의 분비는 줄어들지만 차가워진 환경으로 인해서 피부 각질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피지의 분비가 저하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생기는 여드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여드름이 심해지는 계절에 차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고 남자의 모공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쉽게 막히며 노폐물 혹은 세균과 합쳐지면서 화농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여름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어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이용해 샤워해주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오염된 손으로 비위생적으로 여드름을 짜는 것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피부과에 내원하여 제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로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방문하여 이득과 위험성을 따져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자극성 있는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여러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여름에는 땀이 자주 나고 햇빛을 통해 자외선 역시 자주 피부에 노출되면서 모낭에

      땀이나 노폐물이 쌓이고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손상을 조금씩 입게 됩니다. 땀이 난

      상태로 오랜 동안 씻지 못하거나 조깅,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자주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 여드름이나 모낭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겨울에도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외부 활동이 줄고 땀이 날 가능성이 줄게 되고

      추위로 인해 모공 역시 수축되어 있어 여드름이 적게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