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월드컵에도 사용되는 골판정기는 지난 2012년 클럽월드컵 경기에서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일명 호크아이라고 불리는 기기입니다.
호크아이는 골대 1개당 7대씩, 총 14대의 고속카메라로 공의 위치를 정밀하게 판단해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를 심판진에게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이미 테니스에서 사용되던 기술을 그대로 축구에 접목한 것입니다.
원리도 매우 간단한데, 2대의 고정된 카메라가 각자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 공의 정확한 위치를 계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