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10년 한일합병이 되자 관직을
그만둔 유세환이 서울 종로3가에
인수당 약국을 차렸다.
인수당 약국에서 취급한 약제는
설파제를 비롯하여 유산균 제제 등
약전약(藥典藥)이 대부분이었다.
거기에 국산 매약으로 활명수, 팔보단, 영신환, 청심환 등이었고, 일본 매약으로 인단, 용각산 등이었다. 특히 우황청심환은 다른 약과는 달리 에누리없이 팔리며, 판매가 3원(원가 1원 50전)이라는
매우 고가로 팔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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