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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0.26

와인은 어떻게 즐기는게 좋을까요?

전 와인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저에게 와인은 비싸고 고급스러운 술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즘은 와인샾도 눈에 많이 띄고

마트에서도 와인 싸게 많이 팔더라고요.

와인 한번 시작해보려 하는데 어떤 와인 종류부터 마셔봐야 할까요?

곁들이는 음식은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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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티모 님

    와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달달한거를 많이 선호 하실겁니다.

    처음부터 드라이하면 맛이 없다고 느껴지니까요.

    그래서 처음 입문용으로 달달한맛이 조금더 들어간 와인으로 드시다가 점점 당도를 낮추고 드라이하게 드시면되겠습니다. 가격대는 최소 2만원 중반에서 3만원 선으로 생각하시면되고 그보다 낮은 와인은 쉽게 말씀드리면 와인을 제조하면서 나오는 마지막 찌꺼기같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은 맛있다고 하실수도있습니다.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맛이 다르지만 지금당장 비싼 와인을 드시기보다는 당도가 약간 높은 와인 > 당도를 조금씩 줄이는 와인 >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는 와인 순으로 드시면 쉽게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음식은 육류와 드시는것이 가장 좋지만 배가 부른데 그냥 간단하게 드시고 싶다하시면 약간의 짠맛을 내주는 비스켓이나 약간의 느끼함을 가져다주는 치즈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지난 몇 년 새 와인은 차츰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저렴한 가격의 와인 역시 찾아보기 어렵지 않게 되었다. 보르도 등 산지에서 수입된 것뿐 아니라, 광명동굴을 필두로 다양한 국내산 와인을 찾아보고 즐길 수 있는 곳 역시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또, 와인을 독특하게 즐기고 싶다면, 아마 정답은 샹그리아(Sangria)일 것이다. 피(Sangre, 스페인어)와 닮은 레드 와인 베이스의 붉은 색 때문에 이름이 붙은 샹그리아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통음료로, 레드와인에 사과, 오렌지, 레몬 등 다양한 과일과 탄산수가 더해진 일종의 칵테일이다. 주로 얼음과 함께 마시기 때문에 주로 여름 음료로 구분되지만, 꼭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블루베리, 수박, 배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할 수 있고, 탄산수 대신 사이다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렵다면 샹그리아 키트를 이용, 더 쉽게 샹그리아를 만들 수 있다. 준비할 건? 와인 한 병뿐이다.
    추위가 아직 덜 가신 3월이라면, 뱅쇼(Vin Chaud)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뱅쇼 역시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만드는 음료로, 와인을 비타민이 풍부한 오렌지, 레몬 등과 함께 뭉근하게 끓여낸 것이다. 뱅쇼의 독특한 향은 와인뿐 아니라 과일과 함께 들어가는 계피, 생강이 만들어 내는데, 이는 한국의 수정과나 쌍화차를 연상케도 한다. 북유럽에서 겨울철에 흔하게 즐기는 것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진다. 뱅쇼 역시 다솔의 키트와 함께라면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환절기 감기 예방은 뱅쇼 한 잔으로 끝내보자.
    와인과 충분히 사랑에 빠졌다면, 와이너리(Winery)를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라면 더 추천할만하다. 1858년 스페인 리오하(Rioja)에 세워진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 같은 곳이 그렇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이 독특한 외관 덕분에 아주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데, 플라멩코 무희의 드레스가 물결치는 모습을 옮겨온 듯한 거대한 조형물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캐나다 출신의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i)의 작품이다.
    프랭크 게리의 디자인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숨어 있다. 그는 처음에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이 와이너리는 건축가에게 며칠만 머물면서 이곳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해달라고 청했다. 마지막 날 밤까지 프랭크 게리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와이너리 측은 프랭크에게 생일을 물었다. 그에겐 무례한 질문으로 들렸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내 마르께스 데 리스칼은 그의 출생연도(1929년)에 만들어진 빈티지 와인을 선물했고 그 와인의 맛이 이 건물을 세웠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위대한’ 와인 컬렉션이다. 이 와이너리는 무려 1862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와인을 보관하는 유일한 곳이다. 프랭크 게리를 감동시킨 한 병의 와인은,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을 세계적인 와이너리로 만들었다. 완고한 건축가의 마음을 돌릴만큼 훌륭한 와인. 한 단계 더 깊은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스페인 리오하(Rioja)의 이 멋진 와이너리를 방문해보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자, 와인을 처음 만난다고 괜히 겁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 이제 다들 느끼셨으리라. 이제 와인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화이트 와인이든, 레드 와인이든, 혹은 스파클링 와인이든 당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발견하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 그렇다고 굳이 더 좋은 와인을 찾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 “사랑이란, 찾는 것이 아니다. 단지 거기에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많은 와인 매니아(Mania)를 만들어 냈던 만화 <신의 물방울(神の雫)>에 등장하는 명대사다. 그렇다. 좋은 와인은 부러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좋은 와인은 이미 당신 옆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달달한것을 좋아하시면 화이트와인 샴페인 아이스와인으로 시작하셔도 좋고 샹그리아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단맛을 싫어하시면 레드와인으로하길 추천드려요.

    안주는 보통 화이트와인은 회

    레드와인은 고기

    간단하게는 과일, 치즈등을 많이 드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만두를 강추합니다.


  • 저도 와인 접한지 6개월정도된 와린이 입니다ㅎㅎ

    마트에서 판매원한테 추천받으셔서 구매하고 집에와서 먹었는데 맛이별로만 낭패죠

    네이버에 와인 검색하셔서 와인을 전문적으로 파는 술집이 많이있습니다

    병으로 파는게 아니라 한잔씩도 마실수 있어요 지인분이나 가족분들과

    방문하셔서 이것저것 먹어보면서 입맛에 맞는걸 찾는걸 추천드립니다!



  • 와인의 표준 도수는 13% 입니다. 도수가 낮은 것은 6~8% 정도이며

    높은 것은 15~16%까지도 있습니다.

    소주보다는 도수가 낮지만 병의 용량이 소주보다 크기 때문에

    1병을 다 마시는 경우 섭취하게 되는 알콜양은 소주 1병보다 많습니다.

    잔의 1/3 이상은 잘 채우지 않습니다. 와인은 맛과 함께 향을 즐기는 술입니다.

    잔의 나머지 공간은 발산된 향을 가두어놓기 위한 공간입니다. 마시기 위해

    잔을 기울일 때 이 향이 콧구멍쪽으로 흘러들도록 와인잔 형태가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잔을 가득 채우면 향이 공기중으로 그냥 날아가서 마실 때 향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안주는 와인 종류에 따라 제각각이라 딱히 권하기 쉽지 않군요.

    스위트 와인 종류는 케이크와 먹어도 좋지만 레드 와인은 케이크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치즈 종류도 나쁘지 않고 고기 구운 것도 좋습니다.

    저렴한 제품을 살 때는 마트로, 중급이상을 살 때는 소매나 백화점 와인샵으로.

    처음에는 가벼운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으로 시작하라는 것이 일반론이지만

    처음부터 드라이하고 강한 스타일의 레드 와인을 잘 먹는 사람도 있으니까 꼭

    이렇다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가격대는 3만~5만원 사이에서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1~2만원대에도 맛있는 와인은 있지만 많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 모든 술에는 술예절이 있겠지요..하지만 술이란게 과하지만 안으면 너무 격식에 맞추워 마시는것보다는 웃으면서 편하게 마시는게 젤 좋은것같아요..녹차를 마시는데 차예절 맞춰 마시라면 누가 마실까요.와인은 간단하게 치즈나 아님 견과류종류가 좋아요.편하게 마실수있는게 최고입니다.


  • 안녕하세요. 비장한딱새184입니다.

    와인은 기호식품이기에 입맞에 맞는 와인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와인매장에 방문하여 취향을 말하면 입맞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줍니다. 와인은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