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암 중에서 특히 췌장암 같은 경우는 더 생존하기가 어렵다고 하던데 왜 하필 췌장암이 발견하기도 힘들고 낫기도 힘든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위치상 주변 장기로 전이되기가 쉬우며 수술적 치료도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상태가 좋지 않아도 증상을 잘 일으키지 않으며, 췌장암의 경우 상당히 진행되어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수준이 되기 전까지는 증상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 증상이 발생하여서 진료 및 검사를 받고 진단이 되었을 때에는 치료가 가능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결과적으로 췌장암은 생존하기가 어려운 질환이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기도 하고, 진행도 빠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행을 하면서 주변 조직으로 급격히 전이가 되어 수술을 하기도 어렵다는 점이 예후에 영향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