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못하는 누나,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서 장례마치고 수원연화장에서 화장터 들어가는 것 보고 밥 먹으러 갔거든요.

제가 밥을 받고 따로 먹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혼자 먹게 되었는데

갑자기 누나가 "가족들 다 있는데 왜 너 혼자서 그러고 있어"라면서 막 오라고 하던데 왜 그러는 건가요?

집에 있을 때도 본인이 싫어하는 삼촌은 그냥 내버려두지만 저를 항상 꼭 데리고 다니려고 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 한다고 하고 어떻게든 데리고 다니려고 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글쓴님 입장에서 답답하고 숨 막힐 수 있어요

    상황을 보면 누나분은 글쓴님을 일부러 괴롭히려는게 아니라 혼자 있으면 외롭거나 소외된 거 아닐까

    그러니 같이 어울리게 해야지 이런 보호자 마인드일 가능성이 커요

    장례식 자리라는 특수한 상황도 있죠 다 같이 힘든데 글쓴님이 혼자 앉아 있으니

    가족인데 왜 따로 있냐 식으로 말이 나온 걸거예요

    집에서도 비슷하게 누나분은 글쓴님이 혼자 있는 걸 불편하게 보는거고

    사람 많이 만나야 네가 더 강해지고 외롭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듯 해요

    근데 문제는 글쓴님한테 그게 간섭으로 느껴진다는거예요

    삼촌분은 그냥 내버려두면서 글쓴님한테만 그러는건 아마 글쓴님한테는 말을 해도 통할거라 믿고 그러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러니 누나분이 챙겨주는 마음 자체는 인정하면서

    누나, 고마운데 난 가끔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어 이런식으로 차분히 말하는게 좋아요

  • 가족이고 챙겨야할동생이자 인생의 동반자지요. 가족중에서 믿고 의지할사람은 친동생,친누나,오빠등이기때문에 가족이기에 계속 끌고나가고자하는것같아요

  • 누나 입장에서는 친 동생이 혼자 있는 모습을 보게되면 마음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 챙기려는 것 같은데 누나에게는 난 이게 편하니 괜찮다고 안심을 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