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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울신111
매울신11123.06.26

힘들어요…. 조언해주실수있나로?

현재 고등학생 1학년이고

인터넷으로 철 없이 사기를 쳤어요 소액 3-4만원 정도..

대략 5-6분께 쳤고 나중에 깨닳고 사과드리고 돈 다 보내드렸는데

잘못한걸 깨닳기 전까진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경찰서에서 연락 왔는데 2분이 신고 했다고..

돈은 다 돌려드렸고

한분깨선 선처해주시고 한분은 부모님이랑 대화하겠다네요..

내일 부모님깨 말씀드릴건데

너무 죄송해요..

죽고싶을정도로요..

아무것도 모르시고 오늘 저녁 치킨 먹을까? 하시는 부모님 얼굴도 못 보겠어서.. 배 안고프다하고 나왓어요

조언 가능할까요...


옛날에도 부모님 돈 썼다가 혼났는데..

그때 정말 실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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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조언은 못 드리겠습니다.

    소액이니 신고 안할 거라는 믿음에 사기 쳤다가 막상 신고를 누가 하고 나니 반성한다고 하신 거 아닌지요.

    그리고 확실히 할건 부모님한테도 물론 죄송한 일이긴 하지만 피해자들한테 더더욱 죄송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지금 상황의 무거운 마음을 꼭 기억하시고 뉘우치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분법의 역행입니다.

    지금 죽고싶을 만큼 부끄럽고 후회되고 그러죠 ?

    시간을 돌려 되돌릴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수 있죠 ?

    어쩌겠어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수습을 해야죠.

    부모님은 그 잘못된 행위에 실망하시기 보다 죽고싶다는 그대의 나약한 마음에 좀 더 실망 하실 겁니다.

    차라리 당당하게 이런 저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어린 마음에 그릇된 판단을 했고 절실히 잘못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지만 받아 들이고 벌을 받겠습니다.

    이런 모습에 부모님은 실망은 하시겠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보실겁니다.

    부모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슨일이 일어나건 당신 편 입니다. 잊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 갑니다. 우리들의 삶에 이 보다 더한 고난과 고통이 무던히 지치지 않고 닥쳐 올 겁니다.

    그때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건지 ? 헤쳐 나갈건지는 본인의 마음 가짐에 달려 있음을 잊지 마시고 !

    우리는 어떠한 일에서든 배움을 얻는다 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타산지석 삼아 좀 더 깨우치고 발전하는 그리고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내가 되는 계기가 되기릴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합니다 ^^입니다.

    상대가 신고를했다면 부모님한테 연락이 갈꺼예요

    경찰서에서 연락오기전에 먼저 얘기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말하기힘드시다면 부모님께 편지도 괜찮을듯싶네요

    다신 하지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그렇다고 죽고싶다는생각은 하지마세요

    누구나 실수는하니까 깨달으셨다니 다행이고 부모님께 잘말씀드려보세요


  • 안녕하세요. 작은청가뢰161입니다.지금이라도 부모님께 이야기드리고 두번다시 사기칠 생각도 하지마세요. 한번이어렵지 두번은 더 쉽습니다. 나이먹고 후회하지말고 지금부터 열심히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