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집중이나 몰입 시에 심박수가 약간 상승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입니다. 하지만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의 심박수는 휴식기 심박수로 정의하지는 않습니다. 휴식기 심박수는 완전히 휴식을 취한 상태, 보통 앉아서나 누워서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합니다.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심박수가 100 정도로 상승하는 것이 반드시 심혈관계 문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 심박수가 너무 높거나, 가벼운 활동에도 과도하게 상승한다면 심장 기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심박수 상승과 함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심박수가 높고 증상이 있다면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카페인, 흡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도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