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렸을때 재미있던게 나이들면 원래 시시해지나요
말그대로입니다
어렸을때(그래봤자 20초쯤)는 그야말로 모든게 다 재밌고 새로워보였어요
많이 지난것도 아니지만 5년이지난 제모습은 미간에 주름이 펴질날이 없고
그나마 기존의 제게있던 친구들에 관해서도 하루에 한명만 연락와도 방해받는다고 여겨져서
연락을 예전처럼은 안하게 되네요
저에게 있어서 과연 인생이란것에 기쁜 사건이 일어나서 사는게 재미있어질 날이 예전처럼 올까요?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아예 한국에서 태어난것까지 깊게 파고들수도 있어서 걍 생각안하고
미간에 주름잡힌채로 지냅니다
이러다 굳어지겠네요
극과 극이더라고요
놀때는 좋았는데(뷰티샬롱도 가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고 놀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돌아다니고 싶을곳 다 하고 돌아댕겻고 그럴 껀덕지와 여건과 학교친구들과 연애상대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다 재미없어요
이런거 할 몇몇요건들은 갖춰져 있어도 예전처럼 진심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진 못할것같네요
몸은 왜이리 피곤한지 허리는 왜 허구언날 쑤시는지
그리고 의자에 오래앉아있으면 꼭 꼬리뼈가 삼백육십이등분 되는것 같네요(솔직히 몸도안좋고 건강도 염려되요)
불면증은 또 왜 온건지, 치과며 건강검진이며 비용은 아직 부모님이 대주시지만요
저만 이렇게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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