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워서 죽기전에 몸이 따뜻해지면서 죽는다는데 맞나요??
유투브를 보다 보니깐 아주 높은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산악인들이 죽기전에는 웃으면서 죽는데 그 이유가 죽기전에 몸이 갑자기 따뜻해지고 나서 죽는다는데 그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어 죽기 전에 몸이 따뜻해지면서 죽는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몸이 점점 냉각되면서 생체 활동이 감소하고, 최종적으로는 심장이 멈추는 등 생명체의 기능이 멈추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악인들이 죽기 전에 웃으면서 죽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몸이 따뜻해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산악인들은 높은 산에서 매우 추운 환경에서 활동하다 보니 몸의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몸이 따뜻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죽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산악인들이 죽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몸이 죽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너무 추워서 죽기 전에 몸이 따뜻해지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것은 인체의 체온 조절 시스템이 고장 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체온이 너무 낮아지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액 순환도 느려져서 뇌와 심장에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때, 인체는 열을 보존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고, 근육을 떨리게 합니다. 그러나 체온이 계속 떨어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몸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즉 실제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는것처럼 느끼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의 마지막 몸부림을 역설적으로 말할수 있는데요 체온이 떨어지면 뇌와 심장 등 중요 장기 이외에 몸 표면에 넓게 분포하는 말초혈관을 수축해 그리로 가는 혈액을 줄여 열 손실을 막으려 하고 몸 표면을 단열층으로 활용해 핵심 기관을 보호해 살아남으려는 것입니다. 또한, 피부로 공급되는 혈액이 즐어든 상태에서 근육의 긴장이 계속되면 에너지가 고갈되는 상태가 오면 근육이 더는 버티지 못하게 되고 모세혈관이 갑자기 확장되면, 몸속의 더운 피가 한꺼번에 피부로 몰리면서 사람은 갑자기 덥다고 느끼고 되어 옷을 벗게 되는 것이며 이렇게 열을 잃고 나면 저체온증이 더욱 심해져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아주 높은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산악인들이 죽기 전에는
웃으면서 죽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죽기 전에 몸이 갑자기
따뜻해지고 나서 죽기 때문입니다.
높은 산의 고산병은 저산소증 저기압 추위 등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고산병의 증상은 두통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혼란 의식 소실 등이 있습니다.
고산병이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고산병이 발생하면 몸은 저산소증에 대응하기
위해 호흡을 빨리 하고 심박수를
높이며 혈액을 뇌로 더 많이 보내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몸의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고산병이 심해져 사망에 이르게
되면 몸이 갑자기
따뜻해지게 됩니다.
산악인들은 죽음을 앞두고 안도감이나 평화로운 느낌을
받게 되어 웃음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산악인이 죽기 전에
웃음을 짓는 것은 아닙니다.
고통이나 공포를 느끼면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너무 추운곳에서 얼어죽게 되면 마지막 순간에 갑자기 더위를 느끼면서
입던 옷들은 벗고 죽게 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