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은 엄격한 상과 벌을 바탕으로 한 법가적 통치로 전국시대를 통일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중국 최초의 통일제국인 진을 엄격한 법치로 운영하려 하였습니다. 이에 사상적 통일을 위해 분서갱유를 일으킨 것입니다. 분서는 법가사상 이외의 책을 불태우는 것을 말하고 갱유는 유가의 선비를 묻어버린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은 단명하는데 너무 엄격한 법가를 채택한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아 한나라는 법가를 기본으로 하되 유가를 통치이념으로 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