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인데 수면대장내시경 가능할까요?
내시경한지가 오래되서 수면대장내시경을 해야하는데요.
1년정도 전부터 수면무호흡증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똑바로 누워서 자면 잠자다 목젖이 목구멍을 살짝 막는 느낌이 들면서 숨쉬는게 힘들어서 컥컥 대다가 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면대장내시경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수면제를 좀 약하게 해주십사 부탁드리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면내시경이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수면무호흡증이 있음을 의료진에게 사전에 알리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산소포화도를 늘 측정하고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라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수면 내시경을 하는것이 수면무호흡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수면내시경시에는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고 있기에 수면 무호흡이 있더라도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주므로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수면내시경으로 검사하는 것이 무리일 수 있습니다
검사도중 호흡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대체로 환자분을 깨우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수면대장내시경 시행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수면내시경은 진정제 투여로 인해 기도 폐쇄와 저산소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의 정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의 심각도를 평가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수면내시경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비만, 목 둘레 등 위험 인자: 비만이거나 목 둘레가 크면 수면 중 기도 폐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진정제 용량 조절: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는 진정제 용량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내시경 시행 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시경 의사와 마취과 의사가 수면내시경의 위험-이득을 판단하고, 진정 방법과 모니터링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면내시경 대신 의식하 진정(conscious sedation)을 통한 내시경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방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다고 수면내시경에 전혀 문제 없겠습니다. 필요시 산소등을 공급하고 모니터링도 하고, 시간도 짧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다고 봐도 됩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검사를 진행하기 전에 병원 및 시술을 해주시는 의사 선생님께 수면무호흡증 여부에 대해서 사전에 확실하게 고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