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때려치고 나서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20살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회사를 옮길 때마다 배우는 점과 애정을 가졌어요. 하지만, 처음으로 정말 오래 다녔던 회사에서 1년 반 동안 따뜻한 시간을 보낸 후, 갑자기 삶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이별 후 일에만 몰두했던 저는 회사가 커지면서 돈과 직책이 올라가지만, 동시에 친구, 가족, 연애, 심지어 건강까지 잃어갔습니다. 그럼에도 회사에 대한 애정과 대표님에 대한 믿음으로 버텼지만, 점차 질투와 정치질에 시달리게 되었어요.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와 그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놓지 못하고, 결국 힘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표님과의 관계,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로 인한 클레임 발생, 권고사직까지 이르렀지만, 여전히 마음이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회사로 옮겼지만, 마음이 여전히 무겁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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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대견한저빌98입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사셨네요 직장에 애정을 가지기란 정말 쉽지않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했다는게 대단합니다 너무 일을 하느라 번 아웃이 좀 오신거 같네요 일도 좋지만 조금의 휴식도 같이 취하시길 바랍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