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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봉고279
풋풋한봉고27922.03.05

7개월 된 애기 장시간 앉혀놔도 되나요?

애기가 이제 208일 되어서 7개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애기가 주로 앉아서 놀려고 하는데 아직은 오래 앉히는게 허리에 안좋다고 들어서 이렇게 앉혀놔도 되나 궁금해요!

언제쯤 오래 앉혀놔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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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질문을 읽으니 한참 앉아서 재롱을 떨 아기모습이 떠오르네요.

    기특하고도 사랑스러우실 듯 합니다.

    게다가 앉아서 잘 버티는 지 보는 건 사실 발달검사 시 항목에 포함될 정도로 중요한 소견이므로

    아이는 아주 잘 자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그러나

    성인도 그러하듯 등받이가 없는 상태에서 오래 앉아있으면 아이도 좀 힘들겠지요?

    보통 아이의 근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엎드린 자세(Tummy time)로 놀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앉아있는 자세는 잠깐 정도로 보시는 것이 좋구요.

    다만 엎드린 자세도 10-15분 정도 지나면 바로 눕히거나 자세를 바꿔주는 게 좋으며

    졸릴 때는 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추가해서 보행기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행기는 실제 문턱 등에 걸려 전복하는 일도 빈번하고,

    또 보행기로 걸어다닐 때, 발레리나처럼 걷게 되는 습관을 만드는 편이라

    잘 관찰하면서 짧은 시간에만 태우도록 말씀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등받이도 없는 상태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 아이도 힘들지 않을까요 ~ 아이의 근력을 키워주신다 라고 하면 엎드린 자세로 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있는 자세는 잠깐 정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엎드린 자세는 10~ 15분 정도 지나면 바로 눕히거나 자세를 바꿔주시구요 졸릴 때는 질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잘 관찰 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아과에서는 엄마 품 또는 허리를 잘 받쳐 주면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 이상 시간은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앉아 있을 땐 허리나 등이 굽을 수 있으니 장시간은 안된다고 합니다.

    소아과 가실 일 있을 때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개월 정도부터는 아가가 스스로 앉을 수 있습니다.

    손으로 바닥을 짚고 잘 지탱하고 앉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앉혀 놓는 것은 질문자님 말씀처럼 허리에 좋지 않으니 짧은 시간만 앉아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 장시간 아이를 앉혀놓으면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줄 수있습니다 이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인데 한참 성장하는 아이는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기를 앉히는 것은 무리하게 아기를 앉혀 두는 것이 아닌 이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더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아기가 최소한 6개월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기를 앉혀도 괜찮은지,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한지 알려면, 아이의 긴장 상태와 불편함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불편하다면, 스스로 다른 자세를 취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실 7개월 정도면 앉혀도 무방합니다(범퍼루 아기의자 등. 걱정하시지 말고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아이 스스로 불편감을 느끼는 자세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이 아니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염려되신다면 아이가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공간의

    바닥에 푹신한 매트 같은 것들을 깔아 주시는 정도의 도움을 주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