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가 되기위해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한 연구소(원자력발전소 화재방호분야)에 재직 중인 대학생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은 몇년 전에 아르바이트로 들어왔다가 현재는 계약직으로 전환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군대 전역을 한 이후 컴퓨터공학과로 편입하였고 현재 파이썬 언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당장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PyQt5, MySQL 등을 사용한 기본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독학 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대략 5개 정도의 프로그램(크롤러, 데이터베이스 기반 프로그램, 엑셀 자동화 프로그램, PDF 변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였는데, 최근에 파이썬으로만 개발하기에는 한계가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인 자료구조, 알고리즘은 필수적으로 습득해야한다고 알고 있으며, 백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저의 소개와 상황을 토대로 개발자분들께 세 가지를 여쭙고자 합니다.
1. 웹 서비스 개발과 응용 프로그램 개발의 각각 전망은 어떻게 되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나름 생각한 커리큘럼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공부 후 파이썬은 코딩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웹(HTML, CSS, JavaScript) 개발에 필요한 언어 공부와 더불어 C++을 배워볼까 합니다.
2. 다양한 매체에서 광고를 통해 나오는 코딩클럽, 코딩합숙교육 시스템 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문적 지식, 기술적인 성장을 기대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직하기 전에 위와 같은 시스템에 참여하여 주니어 개발자 양성을 거쳐보려고 하는데, 현직 개발자님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
3. 일반 중소기업 또는 서울 판교 근처의 개발직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의 2번 질문에서 말씀드린 시스템을 참여하지 않거나, 참여할 여건이 안 될 경우 일반 중소기업 또는 서울 판교 근처의 개발업체에서 직접 일하며 부딪혀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 이 방법은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주어지는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가지 언어라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C++을 배우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라면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자바가 더 많이 사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을 배우는 목적이 응용프로그램이라면 웹개발언어를 공부할 것이 아니라 C++을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판교에서 근무한다고 하더라도 다 좋은 기업일 수는 없습니다.
기업의 경우 천차 만별이다보니 SI관련 프로젝트를 하는 회사보다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하기는 합니다.
컴퓨터 공학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을 할줄 알아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1학년때 처음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 배운다면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언어보다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좋습니다.
"파이썬 정복", "점프 투 파이썬(c언어도 있음)" 등의 책으로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파이썬이 대세라고는 알려져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웹개발이 취업하기도 광범위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java는독학하기에도 수월합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시작으로해서 앞부분 프론트를 마무리하고 java로 들어서면서 서비스쪽(조금 더 디테일하게) 배우는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현재 많이 사용중이므로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