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호 의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손상된다는 임상 연구가 있으며 기관지가 과민해 지면서 잔기침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진해거담제로도 증상이 지속될 경우 류코트리엔 조절제라는 성분의 약을 드시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생수 형태의 물을 충분히 드시면 (하루 2L 정도) 점막에 수분이 공급되어 기침을 완화시키고,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어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격리기간이 지났더라도 잔재한 폐렴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내원하시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