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점집 같은 것들 믿을만 한가요?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위에 사주팔자나 점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용하다고 소문난 곳은 일년씩 예약이 차있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점을 보거나 사주를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순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토록 많은 수요가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도 팔자가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해요.
ㅠㅠ 물론 노력이 있긴 하지만..죽어라 노력 하는 사람 안된 사람도 있어요
아는 지인은 사주에 관운다고 하더라구요. 정말이지..공부 그렇게 안하는데두 늘..승승장구 입니다.
돈은 그냥 자기가 쓰고 싶은 만큼 쓰구요.
진짜 지인보면 부러워 죽겠어요. 아마 나중엔 크게 될 듯 합니다.
이건 개인 취향 및 성향 차이라서 누가 맞다 틀리다라고 단정지을수 없는 부분인듯 합니다
종교도 그렇고
본인이 찝집하면 믿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여기 답변다는 누군가의 정의보다는 본인의 신념에 따라 생각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보통 사람들은 큰일을 앞두고 미래를 예측해서 큰일이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보통 취업이나 결혼등등 알 수없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점을 본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점이 잘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오래전부터 한국에 전해오는 약간 토속신앙같은 것이기도하고 점자체를 즐기는 오락문화가 있기도하구요.
어떤 정확한 이유가 있다고 콕 찝기 어려운 다양한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점 자체는 가볍게 즐기시거나 의사결정에 참고정도만 하시면 되지 거기에 자신을 맡길필요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지프스입니다.
사실은 내
위안을 위해서죠
걱정되고 불안하니까요
그럴 일이 없다면 왜 그런걸 보겠습니까. .
그런걸로 마음이 나아진다면 봐도 나쁠건없죠
안녕하세요. 대견한매미215입니다.
"삼국시대 諸葛亮은 뛰어난 策略家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미래의 吉凶禍福을 예측하는 算術家였다. 그는 赤壁戰 때, 金星의 弔箕宿을 算出했는데, 그날이 바로 庚寅日이었다.
箕宿(기수)는 바람을 좋아하고, 畢宿(필수)는 비를 좋아하며, 庚金은 바람이고, 寅은 東北이니, 그 결과 諸葛亮은 東風을 빌어서. 曹操를 크게 물리쳤다.
物理學, 天文學, 數學者의 천재 뉴턴도, 역시 미래를 예측하는 算術에 能通하였다. 즉 그는 그가 죽고난 후 30年뒤에, 北極에 暴風雨와 런던에 큰 地震(지진)이 발생할 것을 예언했다. 결국 1750年 2月에, 北極에서 폭풍우가 발생해서, 시속 10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잇달아서 런던에 큰 지진이 일어났다. 이로인해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다." (星平會海: 칠파블 번역문 중에서 일부분 인용)
이로부터 알 수 있듯이 命理學은 단순한 占事가 아니라 大自然의 理致를 깨달아 미래를 예측하는 자연과학의 학문임을 알 수 있으며, 그 궁극적인 목적은 "趨吉避凶(추길피흉), 祈福避禍(기복피화)"에 있습니다. 즉 吉祥(복)은 추구하고, 凶(흉)은 피하고, 또한 福은 기원하며, 禍는 피하고자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자고이래로 東西古今을 통하여 이러한 마음을 갖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易(經)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주의 변화와 원리를 밝혀 놓은 學文(학문)으로 占卜(점복)을 위한 原典(원전)과도 같은 것입니다. 아울러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凶運(흉운)을 물리치고 吉運(길운)을 취하느냐 하는 처세상의 지혜의 지침서이며, 나아가서는 宇宙論的(우주론적) 哲學書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占術의 原典인 것입니다.
命理學은 어느날 갑자기 생겨난 學文이 아니라 수천년에 걸쳐 變易(변역)되어 온 易經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命理學(占術)은 단순한 占術이 아니라 自然哲學이며 自然科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