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술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데에만 그쳤다면, 넥카라를 반드시 채워주신 뒤, 가정에서 유심히 지켜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발적만 올라온 상황이고, 따로 농같은 고름이 술부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2일 정도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발적도 가라앉습니다. 가정에서 연고나 소독약은 술부가 더 이물감이 들게해 강아지가 해당 부위에 관심을 더 쏟을 수 있어, 권장하지 않으며 동물병원에서 퇴원 시 챙겨준 내복약이 있으면 내복약을 잘 챙겨 먹이시면서 다시 핥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다만, 현 상태가 유지되지 않고, 더욱 심화될 경우, 특히 술부 사이로 흰색 고름이나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응급내원이 가능한 24시 동물병원에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