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10년차 고양이가 자는 내 얼굴을 갑자기 발톱으로 할퀴어었어요
상처가 깊어요 아프고 얼얼하기도 합니다 임시 마데카솔을 발랐는데 주말이라 병원도 못가요 고양이 발톱에 독이 있나요? 순한 아이인데 자다 놀라서 순간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발톱에도 여러 세균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양이는 자기 혀로 자기 항문을 핥기도 하고 혀와 타액으로 발바닥을 종종 정리하므로 많은 양의 세균이 있습니다.
마데카솔말고 헥시딘, 포비돈 소독약으로 소독해주시고 네오시덤(후시딘)으로 연고 도포 후에 마데카솔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상처가 깊다면 약국이나 병원을 가서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발톱에는 다양한 병원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가 서식하고
상처를 냄으로써 이러한 병원체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상처가 깊거나, 출혈이 심하다면 심한 통증과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처치는 수의사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처치를 지시드릴 수는 없으나
세척, 소독 후에 연고를 바르시고 가능한 빨리 병원이나 약국에 가시는 것이 권고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아마 갑자기 놀라서 도망간다는 것이 얼굴에 발을대고 달렸는데 발톱에 상처를 입었을것 같아요
상처가 깊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세요 아니면 흉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냥이를 따로 재우도록 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예쁘도 절제를 가르쳐야 질서가 정립되고 관계가 더 돈독해 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응급실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바랍니다.
바토넬라 감염증이 일반적인 질환으로 전신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고양이에게 발톱에 바토넬라가 있지는 않지만 유무를 판단 할 수는 없어 예방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