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마 아이가 낯가림을 심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생후6개월 정도가 되면 낯가림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낯가림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모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초기에는 평소에 친숙했던 친척,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더라도 울기도 해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낯가림은 생후 6개월경에 시작해서 11~12개월 정도에 끝이 납니다.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이런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