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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스톰
썬더스톰23.01.12

저도 이제 좀 애인 만들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예전(한 6년 전쯤)에 정말 끔찍했던 연애 경험을 끝으로 연애 자체를 그만뒀었어요! 저에게 갑질+가스라이팅 시전하려는데 저에게 안 통하니 서로 겁나 싸우다가 더럽고 성질나서 때려쳤었지요.


그 후 한때는 정말 여자라는 생물 자체에 환멸을 느꼈었던 시절도 잠시 있었지만, 진정하고 다시 사회생활하면서 평범하게 일상을 잘 이어나가는 중이에요. 그러다보니 다른 좋은 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그렇지만 짧게짧게 만나기만 했지 '연애'를 하진 않았습니다.)


이젠 저도 심장에 박힌 악의 비수를 뽑아내고 그저 남들처럼 사랑이란 걸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직장도 시골 깡촌에다가(1~3년 안에 퇴사할 생각), 나이 또한 어느덧 30중반..


이제 많이 늦었을까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어디서 그렇게 잘 만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남성상, 뭘 좋아하는지(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주로 어떤 장소에서 만나시는지 등 이성을 이해할만한 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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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2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동호회에 가입해서 거기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하더라구요. 동호회에 가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안녕하세요. 힘찬낙지164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이상한사람들도 많지만 정말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30대중반은 아직 이쁜나이입니다. 먼저 자기를 사랑한다면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 꼭 나타날것입니다.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인자한도지입니다.


    어느정도 소개받을 분에 대한 검증이 되기때문에 직장동료, 친척의 소개를 통한 소개팅이나 중매가 성공확률이 높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최근에는 소개팅앱도 만남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쓴 자기소개, 잘 나온 보정처리 된 프사 등을 준비해서 소개팅앱에 등록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