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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참새295
착실한참새29522.03.01

집에서 창문이 열려 있을때 그 방의 문을 닫으면

꽝소리가 나면서 갑자기 세게 닫히는 일이 생겨서 당황 할때가 있었어요. 그 방에 있는 누군가에게 화가나마 분풀이 하는모양세로 보일때도 있어요. 왜 그런건가요?

공기압이 생겨서 그럴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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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정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안을 가득 채우고있는 것은 공기입니다.

    문을 닫을때 방안의 공기가 가득 차있어 쉽게 닫히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나 반대쪽의 문이 열려있다면

    문을 닫을 때 완충을 해주던 공기가 반대 문으로 나가게 되어 문이 세게 닫힐수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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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그러한 현상은 공기 흐름과 연관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창문이 열려 있는 방 인것 같은데요.

    문을 닫을 때는 문에 의해 공기가 밖으로 밀려 나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압력을 발생 시킵니다.

    그래서 창문쪽 공기가 다시 밀려들어와서 문을 밀어내기 때문에 꽝 하면서 닫히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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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은편이서 들어오는 바람이 방문을 밀어서 그압력으로 꽝하고 닫힌것입니다

    누군가에게 화난것 처럼 보일수 있어요

    꽉닫히는 문 아래에 나무토막이나 신문지 같을것을 넣어 닫힐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아주 크게 날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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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공기 분자들은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합니다. 즉, 문이 닫히는 방향으로 힘이 발생하고, 점점 닫히면서 공기 흐름도 점점 빨라져 문에 가하는 힘이 세집니다. 이에 따라 관성에 의해 방문이 스스로 닫히면서 ‘쾅!’ 소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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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이 불고 있는 상태에서 문을 살짝 닫으면,

    바람을 맞게 되는 문의 표면적이 늘어납니다.

    문이 점점 닫히면서 표면적은 더 많이 늘어나게 되니

    문이 받는 힘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어 쾅 하고 소리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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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안과 밖의 기압 차이가 원인으로 작용하여, 창문을 열어둔 방 안의 공기가 밖의 공기와 교환되면서 기압 차이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문이 갑자기 닫히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창문을 열어둔 방이 밀폐된 공간일수록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 안에 누군가 있는 경우, 창문을 닫기 전에 문을 열어두거나, 창문을 조금 열어둔 채로 문을 닫아서 공기가 조금씩 교환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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