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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0.03.09

블록체인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나라들은 어디인가요?

블록체인은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뿐만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서 금융, 제조, 미디어, 유통, 의료, 공공서비스, 행정 및 정치 등 다양하게 그 응용 분야가 확장되면서 제2의 인터넷으로까지 간주되고 있습니다.

초연결 4차 산업시대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가장 활발히 연구, 교육하고 개발하여 이용하는 국가는 어디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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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한 나라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국가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록사례에는 대표적으로 에스토니아 정부의 "e-에스토니아"가 있습니다. 에스토니아는 1997년부터 전자정부를 도입했으며 2008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관리체계를 도입한 후 2012년에는 정부내 관리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 또한 2014년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영주권을 발행하여 사용되어오고 있습니다. 도입 4년만에 전세계 154개국에서 4만명이 달하는 사람들이 전자영주권을 발급받았습니다.

    <관련뉴스 : 블록체인 입은 전자정부 ‘e-에스토니아’>

    감사합니다.


  •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입니다.

    중국에서 2017년 9월 경, 자국 내 거래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호히 처벌 의사를 밝혔죠.

    하지만 동시에, 이면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허브 단지 조성이 국가 차원에서

    수십조원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스위스도 있습니다.

    다만 국가 차원에서 저렇게 대대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는 중국이 최초였고 워낙 큰 규모였기 때문에

    한개 국가만 뽑아야 한다면, 단언컨데 중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질문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드립니다.

    국가가 주도적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스위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특히 스위스 추크 (Zug) 라는 도시에서 (2018년 기준) 인구는 3만 명인데 블록체인 기업만 4만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위스는 2018년 블록쇼(유럽 블록체인 기관)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친화적인 블록체인 나라 (유럽) 1위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제 스위스하면 = 블록체인 나라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닙니다.

    2위는 지브롤터, 3위는 몰타 섬이 차지했습니다. 지브롤터는 에스파냐 이베리아 반도 남단에 있는 영국령의 반도(지중해)이고, 몰타 섬은 지중해의 숨은 여행지라 불리는 작은 섬입니다. 몰타는 바이낸스가 본사를 몰타로 옮길 정도로 우호적이고 기술적으로 많은 기술을 갖춘 나라입니다.

    다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이 가장 우호적이며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ICO 유치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업들이 싱가포르에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국제적인 컨퍼런스와 대회 등이 싱가포르에서 많이 개최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홍콩, 프랑스, 에스토니아, 케이멘제도, 바하마 등의 다양한 나라와 섬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사실상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와 관심도가 많이 높은편인데 국가적으로 제도화가 되지 않고 중립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아쉽긴합니다만, 앞으로 저희나라도 제도권안에 든다면 기술력을 확보하는것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이 되셧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