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의 시종무관장으로 있을 때 을사조약이 체결되어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기는 형세에 이르니, 우정대신 조병세와 함께 조약의 폐기를 상소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으며 1905년 11월 4일 새벽 국민과 각국 공사에게 고하는 유서를 남기고 단도로 자살하였습니다. 뒤에 시호와 함께 영의정을 받았습니다. 1962년 3월 1일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중장을 받았습니다. 민영환의 자살의 원인은 을사조약 체결로 인한 국가의 멸망과 국민의 비극에 대한 절망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