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열소독을 하게되면 플라스틱에 미세플라스틱이 나와서 좋지않을까봐 100일 이후에는
스팀소독기로 돌리고 젖병꼭지랑 젖병을 정수기에 한번 헹궈서 주는데요 혹시 젖병꼭지 입에 무는게
100도씨 끓인 물이 아닌 정수기로 헹군물이
남아있게되면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끼치나요?
예를들어 배앓이 등등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스팀 소독기 사용 후 정수기 물로 젖병이나 젖꼭지를 헹구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정수기의 유지관리 상태와 사용하는 물의 원래 품질에 따라 다릅니다. 정수기 필터가 정기적으로 교체되고, 정수기가 잘 관리되며, 사용하는 물이 안전한 지역의 상수도 물인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0도로 끓인 물이 아닌 정수기로 헹군 물이 남아 있어서 아이가 그것에 노출이 된다고 하여서 문제가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정수기물이 어느정도 깨끗한지 모르겠으나, 평소 식수로도 사용한다면, 특별한 문제 없으리란 생각됩니다.
혹여라도, 배앓이가 있다한들, 정수기 헹군물이 영향을 주었을거라 생각되지 않고, 가능성 또한 희박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정수기로 헹군 젖병 꼭지 물이 남아 있을 경우:
정수기로 헹군 물은 깨끗하므로, 젖병 꼭지에 남아있어도 아이에게 해롭지 않습니다.
다만, 물이 많이 남아 있을 경우 아이가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실 수 있으므로, 젖병 꼭지를 잘 털어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수기 물로 헹구는 것은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배앓이는 주로 아기의 미성숙한 소화기관, 과식,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젖병 관리가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