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아톰) 체인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코인원에서 코스모스 체인 ICO가 너무 빨리 끝나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inter chain 프로토콜이라고 들었는데..
그리고 인터체인 프로토콜인 AION 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코스모스 는 존과 허브 개념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배경
비트코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많은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발표되고 있다. 각각의 프로젝트는 금융,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소셜 미디어,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간에 상호운용(Interoperability)이 어려워, 각자의 생태계에 고립되어 있다. 그리고 제 3자인 거래소에서 거래를 승인받고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거래소의 보안이 취약한 문제가 있다. 또한,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경우, PoW방식의 에너지 비효율, 거래량 처리 등 확장성의 한계, 미성숙한 거버넌스 등의 결함이 지적메커니즘의 모습을 보여왔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특정 거래들을 원장(On-chain)에 기록하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의 확장성에 도움을 주고 소액 결제나 프라이버시 보호형 지급 플랫폼(Privacy preserving payment rails)에 적합하지만 보다 범용적인 확장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은 병렬의 블록체인들이 각자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호환이 되는 것이다. 작업증명의 경우 이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코스모스는 존이라고 불리는 많은 독립된 블록체인의 네트워크이고, 허브(Hub)는 단순한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통해 네트워크가 적응하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하는 ‘다중 자산 지분 증명 암호화폐(Multi-asset proof-of-stake cryptocurrency)’이다.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허브와 존들은 블록체인 간 통신(IBC: Inter-blockchain communication)프로토콜을 통해 상호 통신한다. 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들을 위한 가상의 UDP (User Datagram Protocol)와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역할을 한다. 토큰들은 존들간 거래소의 유동성(Exchange Liquidity)없이 허브를 통과하여 하나의 존에서 다른 존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전송될 수 있다. 코스모스 허브는 각 존이 보유한 토큰 총액을 추적하며, 누구든지 코스모스 허브에 새로운 존을 연결할 수 있어 새로운 블록체인과도 호환성을 가진다.
Cosmos Website(https://cosmos.network/about)
더 자세한건 백서를 참고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