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커버는 외국에서 주요 사용하는 음악용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원곡을 별다른 편곡없이 그대로 가수가 부른 경우, 실연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무명가수가 부른 곡으로 채워진 음반을 지칭할때만 사용합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커버는 다른 음악가가 새로운 공연이나 녹음을 한 것 외에 우리가 생각하는 리메이크나 리바이벌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즉 해외에서 원 저작권자가 있는 곳을 편곡 여부와 상관없이 다른 연주자나 음악가가 연주하는 모든 경우를 커버라는 개념을 우리나라에서는 커버와 리메이크로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리메이크는 우리나라에서는 원곡을 편곡하고 재해석하여 전혀 다른 장르로 만들어 발표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