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향수는 약 5천년전부터 종교적 의식 및 교감을 이루는데 사용되던 것이 시초입니다.
기록상으로 최초 향수는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졌는데 당시에는 고체형태로 선호되었고 그 기록은 이집트 신전 벽면에 각종 제조법과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1656년 루이 14세가 gantier-perfumeur의 길드를 유럽 최초로 인정하면서 프랑스 중심으로 발전, 중세 유럽풍 향수의 발상지는 남프랑스의 그라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사용되는 재료 또한 역시 그 곳을 기준으로 둡니다.
오늘날 알코올이 들어간 최초 향수는 1709년 근데시대 독일 쾰른에서 요한 마리아 파리나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높은 사람을 위한 사치품이었지만 19세기 유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향수회사가 설립, 19세기 후반 화학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게 되며 합성 향료가 등장하며 비싸고 수도 적으며 입수하기 어려운 천연 향료의 향기를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입수하기 쉬운 몇 가지 합성 향료를 조합해 극도로 유사한 향기를 재현할수 있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