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감한푸들102입니다.
우선 용도가 다르다. 세안용 비누는 얼굴과 손 등 우리 몸을 깨끗이 씻는데 사용하고, 세탁용 비누는 섬유의 때를 깨끗이 빼는데 사용한다. 바로 이 용도의 차이 때문에 들어가는 성분이 다르다.
세탁 비누에는 기존 비누에 섬유를 더 희고 밝게 만드는 ‘증백제’ 라는 일종의 염료가 추가된다. 증백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면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일종의 형광물질이다. 이 물질은 오래된 섬유에 있는 때의 노란색과 작용해 섬유가 흰색으로 보이도록 만든다.
참고 : 도서 <과학자도 알쏭달쏭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