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우선 모나페시아는 남성호르몬을 조절하기 때문에 드시다보면 정액량이 감소하거나 성욕이 감소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약먹고 1년 이내에 생기는데, 지금까지 큰 증상 없었으면 향후에 해당 증상 발생할 가능성 낮습니다.
2.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약을 사용하는데, 이약은 간혹 세로토닌 증후군이라고 위장장애/어지러움/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증상 생기지 않았으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3. 메자반트의 경우 메살라진이 함유된 대장염 약인데, 해당 약은 간과 신장수치가 증가할 수 있고, 혈액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서 피검사/간/신기능 검사를 3개월에 한번씩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몸상태가 모두 달라서 무조건 부작용 생기는 것은 아니며, 약이 몸에 잘 맞으면 부작용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