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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한종다리76
후련한종다리76

어머님께서 자꾸만 훔쳐갔다고 하시는데 왜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시어머님께서 젊을때부터 자꾸만 며느리인 저보고 옷 훔쳐갔다

빗 훔쳐갔다 교통카드 훔쳐갔다고 하고 그러다가 혹시 찾으면 제가 몰래 갖다놨다고합니다

지금은 83세인데 대문도 이중 삼중으로 잠그고 걸쇠도 걸어놓는데 밤중에 살짜기 들어와서 훔쳐갔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도 훔쳐간다는 말 들으면 더이상 오지않구요

신경정신과 약은 먹고있는데 수면제로 생각합니다

이명이 심해서 귀도 잘 안들려서 대화하기도 몹씨 힘듭니다

피해망상입니까?

아들은 언제나 이쁘고 보고싶다하고용돈도 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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