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땀이 안나면 바람불거나 그 선풍기 틀어도 안시원하나요?
선풍기 원리가 몸에 땀이나 수분을 기화시키면서 시원한거잖아요
만약에 사람 몸에 땀이 안나면 선풍기 틀어도 안시원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준원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에 땀이 안나게 된다면 선풍기를 틀어도 안시원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땀은 우리 몸의 노폐물과 열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만약 우리 몸에 땀이 나지 않게 된다면 몸 속의 열을 방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땀을 빼기 위해서는 열전달이 될 수 있는 방식을 통해 열을 몸 밖으로 빼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선풍기가 시원한 이유는 우리가 물이 묻거나 땀이 생기면 그런 물들이 증발하면서 기화 시 주위의 열을 흡수하기 떄문에 시원한 것입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몸에 땀도 생기지 않고 물도 묻지 않은 상태라면 물이 없어서 증발되지 않아서 주위의 열을 흡수하지 않기 떄문에 시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자체가 시원하면 그 바람으로 시원할 수는 있습니다. 즉 땀에 의한 시원함은 없지만 바람 자체의 시원함으로는 시원해 질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에 봤던 질문이었는데요.
기화로인해 열을 흡수하니 선풍기를틀면 시원해지는거긴 하지만 땀이 안나도 선풍기를 틀어도 시원할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겨울철 땀이 안나도 선풍기를 틀면 시원한게 사례이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선풍기의 원리는 몸에 땀이나 수분을 기화시키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땀이 안나면 선풍기 틀어도 시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의 시원함은 단순히 땀이나 수분의 기화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내려가고, 이는 체온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선풍기의 바람은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주어 땀이 증발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따라서 땀이 안나더라도 선풍기 틀어보면 어느 정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 비해 시원함의 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