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 간섭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ㅠ
제가 수능을 친지 얼마 안 되어서 거의 돼지가 되었거든요
강제로 다이어트를 시키시길래 매일매일 몸무게 검사를 하시고
몸무게가 좀이라도 안 빠져있으면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거라고 화를 내요ㅠ한달에 10키로는 빠져야 하는데
전 한달에 5키로밖에 못 뺀대요
제가 대학생인데 다이어트 정도는 제가 알아서 하는 거 아닌가요ㅠ
제가 알아서 한다 그러면 넌 혼자 다이어트를 하면 너무 느리게 빠져서 안 된대요...
어제 친구랑 몰래 뭐 먹었는데 몸무게가 너무 뿔어 있어서 하루종일 혼날 거 같아요
다이어트 하니까 친구도 못 만나게 해요ㅠ
이 외에도 이런식으로 제가 하는 것들을 다 본인이 대신 해주고 싶어하세요...
너무 스트레스인데 어쩌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부모님은 오히려 질문자님을 위해서 그렇게 한다고 하실텐데, 마음은 진실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아니죠. 오히려 그런 행동은 자식에게 해가 됩니다.
어린아이라면 성장 보호 차원에서 다이어트를 억지로 시킬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질문자은 독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어엿한 성인이잖아요.
그 경우는 큰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부모님이 아마 알게 모르게 다른 부분에서도 다 통제하려고 하시는 분일 것 같은데
사실 말로 질문자님의 의사를 먼저 밝힌 후,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다면 독립을 하셔야 합니다.
부모님 집에 살면 질문자님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명분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을 하시면(경제적으로도) 부모님도 더 이상 간섭할 권리가 없어지는 것이죠.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최대한 빠르게 독립하세요
글로 보았을 때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은 질문자님에게 큰 독이 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관련하여 부모님의 통제가 심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도와주려는 마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게 스트레스와 과한 통제가 되면 다이어트, 정신 건강에도 독이 되므로, 어느 정도 타협을 해서 적절선을 정하고, 일정한 선 이상의 제지는 불편하다고 말씀을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한번 선을 넘게 되면 혼자서 한다는게 쉽지 않은 건 같습니다. 오히려 먹지 말라고하면 더 몰래 먹고싶고 그러죠.
근데 어쩌면 그렇게 옆에서 잔소리해주고 하는 사람이 있을때 작성하고 빼는 것도 방법일것입니다. 다만 이제 성인이 되면 친구못만나게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친구랑 만나도 먹는것은 내가 알아서 조절한다는 믿음을 부모님께 설득시켜드리는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제 주변에서 대학생 올라가기 직전에 관리 빡세게해서 예쁘게 변신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어쩌면 지금 좀 고생해서 빼는게 더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화이팅해보시면 좋겠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부모님 입장에서 살이 너무 쪄 보이고 건강에 안좋아 다이어트 권유하고 단속까지 하는 거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살을 한달에 10kg 뺀다는 것은 너무 무턱대고 빼라고 강요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 병행으로 시간 두고 천천히 빼야 요요도 없고 특히 뱃살도 자연스럽게 빠지는게 맞습니다. 부모님 강요에 의해 강제 다이어트 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지기도 합니다. 부모님에게 살 갑자기 많이 빼는 것도 건강에 안좋으며 몸에 튼살도 발생한다며 질문자님처럼 월 5kg 협의 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이 상황은 관리가 아니라 통제에 가깝습니다. 특히 한달 10kg감량은 의학적으로도 위험한 수준입니다. 그 속도로 근육,호르몬, 정신건강을 다 망가뜨릴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체중계 통제 끊기, 목표 재설정(주 0.5-1kg이 가장 건강한 속도), 경계선 세우기를 해야 합니다. 이대로 두면 다이어트가 아니라 평생 이어질 음식, 몸에 대한 트라우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