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이용한 대출의 경우, 중복 이용시 제한 기간은 통상 1년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받아 대출을 실행한 경우
- 해당 대출의 전액 상환 후 1년이 경과하면 동일 재단의 보증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1월 1일에 보증서 대출을 받았다면 2024년 1월 1일 이후에야 동일 재단에서 신규 보증서를 발급받을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규정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기업의 과도한 차입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 재단 실사 후 1년 미만에도 재보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단에 따라 세부 규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을 기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제한기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