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이 부딪히고 싸워 육체와 정신의 에너지를 축내지 않고 적당히 넘어가라, 아쉬운 부분은 있겠지만 에너지 아낀 것으로 퉁치자. 상대랑 다투지 않고 둥글둥글 지내며 적당히 이익 얻고 살자... 하는 뜻이랄까요.
적당히 유하게 살아가며 중간은 가는, 효율적인 '처세술'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온갖 비리와 불법의 시작점이 될 수 있죠. 5년, 10년 후 사회의 주목을 받는 중요한 인물이 되었을 때,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며 대강 넘겼던 것들이 덜미를 잡는 게 자주 보입니다.
"정회장님.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너무 까다로운 심사는 안 할랍니다. 적당히 챙겨주이소.. - OO구청 건축과 허가담당 이OO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