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을 때
나이
4
몸무게
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만삭인 상태였는데 배 불러 있다가
(저는 학교 때문에 자취하는데 강아지는 본가에서 부모님이랑 살고 있습니다)
제가 주말에 집에 오고난 다음 날 오전에
새끼를 낳았는데 그 힘든 와중에도 저를 보면서 웃어주더라구요
저 간다니까 낳는 와중에도 헥헥대고 인사하고 ..
이 정도면 거의 강아지가 저를 베프라고 생각하는건가요? 래포형성이 아주 잘 된거리고 봐도 되나요?
그리고 강아지 중에 모성애가 없는 경우도 있나요?
강아지가 새끼들 젖 주고 치워주고 가끔 핥아주고 이런건 하긴 하는데 좀 떨어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새끼들이 옆에 다가가면 다른 곳으로 튀고 저한테 오고 .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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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새끼들 젖 주고 치워주고 가끔 핥아주"는 정도면 충분한 모성 아니겠나요?
사람도 모성의 표현 양식이 사람마다 다른것처럼 강아지들도 제각각입니다.
또한 모성은 자연스러운것도, 당연한것도 아닙니다. 그저 강아지든 사람이든 각각이 다른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프일 수도 있고, 예전부터 산책을 같이 자주 나갔었다면 험지를 탐험한 동료 혹은 전우일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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