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는 어떻게 유전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인들중에도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잖아요,
곱슬은 어떤 이유로 살아남았고 유전이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유전자: 곱슬머리는 여러 유전자의 조합에 의해 결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KRT75 유전자는 곱슬머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유전자의 변형 또는 다양한 형태가 곱슬머리의 발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헤어 구조: 곱슬머리는 머리카락의 구조적 특성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곱슬머리는 일반적으로 직물보다 탄력이 높은 탄성 단백질인 케라틴이 더 많이 존재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유전적 영향: 곱슬머리는 복잡한 특성이기 때문에 여러 유전적 요인들의 조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로부터 받은 다양한 유전자의 상호작용과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곱슬머리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두 가지가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우선, 곱슬머리는 머리카락의 형태를 결정하는 유전자에 의해 영향을 받아요. 이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받아오게 되는데, 만약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다면 자식도 곱슬머리를 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유전자만으로는 곱슬머리가 완전히 결정되지 않아요. 머리카락의 구조를 결정하는 단백질인 케라틴도 영향을 미치거든요. 케라틴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머리카락의 형태를 바꿀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케라틴이 변화하면 머리카락이 곱슬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결국 곱슬머리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되요. 그리고 곱슬머리가 살아남은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서라고도 볼 수 있어요. 곱슬머리는 머리카락이 굵고 강하게 생겨서 더 많은 스트레스나 습도에도 더 잘 버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곱슬머리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되며, 살아남은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적응력이 높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곱슬머리가 완전히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 외에도 환경적인 요인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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