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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가면 군인들이 머리를 짧게 잘라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군대를 가면 군인들이 머리를 짧게 잘라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짧은 머리는 유럽의 왕권이 강화되고 근대국민국가가 되면서 국민들에게 복종심을 고취시키고 획일적인 통일성을 주기 위해서 보편화된 것 입니다. 나중에 산업시대의 효율성 강조가 짧은 머리 스타일을 더 강화시켰고 제국주의시대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군인의 짧은 머리스타일도 각 군대의 경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육군은 우리가 흔히 아는 군인의 짧은 머리스타일인데 육군의 이러한 머리스타일은 머리를 제대로 관리하기 힘든 전시에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전방 주시나 사격에 방해가 되는 걸 방지하고, 백병전 때 적군에게 머리카락이 잡히는 걸 방지하는데 큰 이점이 있습니다.
각 군의 특성을 반영해 최적의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부분 짧은 머리스타일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짧은 머리는 일단 관리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개인 위생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장에서 열학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머릿이 같은 두피 관련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긴머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각 차폐도 줄여 생존 전투병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주겠지요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을 가정하면 개인의 자유, 욕구보다 더 중요한건 생존입니다.
인권이 발달한 선진국 군대도 역시 짧은 머리가 규정이며 이에 대한 불만이 없는것을 보면 단순히 억압을 위한 규정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