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이비인후과 이미지
이비인후과의료상담
화려한할미새18
화려한할미새1821.10.28

비염 수술이나 비염 약, 크게 효과적인가요?

제가 현재 비염 때문에 일상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전, 그리고 어느 정도 먼지가 조금만 있는 장소여도

금방 콧물이 흐르기 시작하다가 바로 재채기를 여러 번 합니다.

후에 휴지나 화장실 세면대에서 코를 한참 풀어봐도 일시적입니다.

현재 환절기라 더 심한지 모르겠지만 갈수록 넘 괴로운데 매번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어렵네요..

그리고 비염이 면역력에도 관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운동도 시작하면 좋을련지..

일상에서 주의할 점이 궁금하기도 하고, 약국에서 비염약을 사서 복용하는 것이나,

비염 수술에 관한 권유 그리고 그 부작용에 관해서도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며, 여러 종류의 비염들을 포괄해서 일컫는 용어입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를 지칭하는 감염성 비염이지만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비강구조 이상, 비강종양,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불안 등이 있을수 있으며, 비강 물혹(용종, 만성 부비동염, 비강 이물, 선천성 코 기형이 있을 때도 만성 비염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비염은 감기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나 부비동염이나 반복적인 편도선 염증으로 인한 비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부비동염이나 편도선염이 지속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비염의 종류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약물 요법으로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코트린제, 항콜린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면역요법으로 치료하며, 만성 비후성 비염은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여 내과적인 치료를 하며, 비갑개 성형술,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으로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약물성 비염은 약물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을 위해 노력과 치료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습도를 조절해서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하며 급격한 온도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사용하여 코를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0.29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항원에 노출되면 과민반을 일으키면서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는 것입니다. 한번 알레르기가 생기면 이런 항원에 노출이 되면 항상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항원과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봄가을에 공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나 식물 씨앗에 대한 항원은 노출을 막기가 어려워서 계절성으로 발생하는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로 조절하면서 대응하는 수 밖엔 없습니다. 수술은 모든 비염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염은 대부분 알러지성이며, 유발 요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환절기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을 할 때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평상시에 비염 증상을 조절 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구비해 두었다 증상이 많이 심할 때에는 주저 없이 복용하는 것이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흔히 하는 잘못된 정보는 알레르기에 치료 방법이 있고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제재가 알레르기를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치료제가 없고 자주 노출될수록 점점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최대한 원인을 회피하면서 필요시 약물복용을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술은 재발의 가능성도 있고 효과를 못볼수도 있습니다. 후각마비의 가능성도 있죠.

    알레르기성 비염은 우선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원칙입니다.

    불가피하게 원인인자에 노출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면 콧물, 가려움증 증상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세척을 하면 증상호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비염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비감염성 비염의 원인은 비강구조 이상, 비강종양,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약물, 호르몬 이상, 정서불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성 비염은 감기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나 부비동염이나 반복적인 편도선 염증으로 인한 비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부비동염, 편도선염이 지속되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비염의 증상은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한데 심할 때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됩니다.

    대개의 경우 맑은 콧물이 나오는데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합니다.

    비강의 분비물이 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후비루가 발생하며, 염증으로 인한 발작성 재채기, 후각손실, 후각감퇴가 나타납니다.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주파, 레이저, 미세절삭기, 초음파 등의 다양한 수술기구를 사용해 콧살의 점막과 뼈 부피를 적절히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순히 커져 있는 콧살을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기능은 최대한 보전하면서도 비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비염은 코 안쪽 점막에 생긴 염증을 이르는 말입니다.

    꽃가루, 황사, 먼지,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만성비염에 걸리면 여러 가지 증상들이 오게됩니다.

    머리가 무겁고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집중력 저하가 발생되기 쉽습니다.

    코막힘이 자주 일어나고 코막힌 음성이 나오며 냄새를 잘 못 맡는 경우가 흔하며, 코를 통한 호흡에 장애가 생기면 구강호흡을 하게되며 이로 인해 인후염에 쉽게 걸리고 목이 자주 아프게 됩니다.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 모두 비강 분무 스테로이드제와 경구 약물치료, 식염수를 이용한 비강세척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면역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부분 절제술 등과 같은 수술적 요법을 시행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