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 후 맛과 냄새가 안느껴져요
코로나 확진 후 맛과 냄새가 안느껴져요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는 거겠죠..?
음식을 먹어도 맛이 안나니까 낙타처럼 씹기만 하네요
우울증 걸릴 수도 있다고해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후각, 미각의 기능 저하는 코로나 감염 이후 2달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를 롱코비드 증상이라고 부릅니다.
서서히 돌아오는 증상이며 2달이상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 방문을 통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해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뒤에 남게 될 수 있는 미각 및 후각 저하 후유증 증상은 사람마다 회복 기간이 달라 구체적으로 언제 미각과 후각이 돌아올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과반수 이상이 2-3개월 이내에 돌아오며 거의 대부분이 1-2년 안에 회복되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되긴 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인위적인 개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답답하시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후각상실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10-13% 환자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버드메디컬스쿨 연구진이 최근 연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후각이 마비되는 이유는 비신경 지원 세포(non-neuronal support cells)가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세포는 신경세포가 아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세포들도 대체 가능하며 후각 기능은 대부분 환자에게서 회복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후각을 상실한 코로나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추적관찰한 연구에서환자 중 96% 정도가 1년 후에 후각을 회복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각은 후각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맛을 느끼는 감각은 신경세포과 관여하므로 손상이 있을 경우 회복되는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미각이나 후각 상실이 코로나 감염의 특징이지요. 대부분 1달이내에 좋아지고 늦어도 6개월 이내에 좋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후각 및 미각의 기능 저하는 수주가 지난 후 일부 기능부터 돌아오나 대부분의 경우 완전히 기능을 회복하기 까지는 길게는 수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영구적으로 후유증이 남을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신경과 또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로 후각이나 미각을 상실한 사람의 80%는 6개월 내에 회복하며 특히 40세 미만에서의 회복력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이러한 증상이 장기화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경험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치료를 꾸준하게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후각상실이나 미각상실등의 후유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각상실이나 후각상실의 경우 1달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많은 합병증이 생깁니다 . 그중에 가장 많이 호소 하는 것이 냄새를 못 맞는 것 과 미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부작용들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회복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회복 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