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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소77
밝은소7724.03.08

칸트의 입장에서의 도덕적 행위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사회과학 관련 질문입니다^^;;

칸트가 생각하는 도덕적 행위에서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는 자율성이 확보되지 않았기에 도덕적 행위라고 보지 않는데,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심을 기반으로 한 행위는 선의지에서 비롯되었으며 의무의식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도덕적 행위라고 본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는 도덕적 행위라고 보지 않으면서

네 번째 줄에서 의무의식에서 비롯된 행위를 도덕적 행위라고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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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규혁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천이성비판에서 다룬 내용이네요. 철학은 각자만의 생각이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칸트가 말하는 선은 동정심 혹은 보상심리에 의한 선은 선이 아니고, 선을 행할때는 그에 맞게 어떠한 동정심도 보상심리도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 선이라고 주장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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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칸트의 도덕철학에서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와 도덕적 행

    위의 관계는 다소 복잡하게 다루어집니다.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 vs. 도덕적 행위

    칸트는 덧순이 날개벌래는모든 도덕적 행위는 의무에

    일치모든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는 도덕적 행위가

    아니다덧순이 날개벌래는라고 주장했습니다.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는 단순히 외부적인 규범이나 법칙을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덕적 행위는 외부적인 규범이나 법칙을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자율성과 선의지를 바탕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심

    칸트는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심을 덧순이 날개벌래는의무의식덧순이

    날개벌래는이라고 불렀습니다.

    의무의식은 외부적인 강압이 아닌 내면적인 도덕적 원칙에

    따라 행동하려는 의지를 의미합니다.

    의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행위는 외부적인 규범에 따르

    는 행위를 넘어 내면적인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의지와 의무의식

    칸트는 덧순이 날개벌래

    는선의지덧순이 날개벌래는를

    덧순이 날개벌래는모든

    도덕법칙의 최고 원리덧순이 날개벌래는라고 정의했습니다.

    선의지는 외부적인 결과나 이익에 관계없이 순전히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의미합니다.

    의무의식은 선의지의 구체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무의식은 선의지를 바탕으로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칸트는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가 항상 도덕적 행위는 아니지만

    의무의식을 기반으로 한 행위는 선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에

    도덕적 행위라고 보았습니다.

    즉 칸트는 단순히 규범을 따르는 행위를 넘어 내면적인

    도덕적 가치를 추구하고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중요시했습니다.

    칸트의 도덕철학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해석이 존재합니다.

    위 답변은 칸트의 도덕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이며

    더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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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08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칸트는 도덕적 행위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고 그의 입장에서 도덕적 행위의 기준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칸트는 도덕적 행위를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서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덕적 행위는 의무에 따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를 넘어서서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는 자율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덕적 행위라고 보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칸트는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가 도덕적 행위라고 보지 않더라도 의무의식에서 비롯된 행위는 도덕적 행위라고 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의무의식에서 비롯된 행위가 도덕적 행위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의무의식이 도덕적 행위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칸트의 입장에서 도덕적 행위의 기준은 의무의식에서 비롯된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무의식이 도덕적 행위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의무에 일치하는 행위는 도덕적 행위라고 보지 않더라도 의무의식에서 비롯된 행위는 도덕적 행위로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제가 배운 바로는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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